페이즈 phaze

LIFESTYLE

LIFESTYLE

4천원짜리 컵빙수가 배달앱에서는 9천원?




저가 커피점 ‘컵빙수’ 열풍 속… 배달 가격은 ‘시가제’?
메가커피 ‘팥빙 젤라또 파르페’ 인기 폭발, 배달가는 천차만별

올여름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커피에서 선보인 1인용 컵빙수 ‘팥빙 젤라또 파르페’가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일부 매장들의 배달 가격 차이로 인해 ‘시가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정가는 4,400원이지만… 실제 배달가는?
온라인 배달 앱에서 확인해 본 결과,
매장에 따라 500원에서 최대 2,000원 이상 비싸게 책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일부 매장은 8천~9천 원대에 판매하는 사례도 발견됐습니다.

이는 가맹점이 배달 플랫폼에서 별도로 가격을 설정할 수 있는 '이중가격제' 구조 때문인데요,
메가커피 본사 측은 매장과 배달 가격을 동일하게 운영하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높아진 인기에 따라 일부 가맹점이 배달 가격을 올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기는 어디서부터?
‘팥빙 젤라또 파르페’의 인기는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후기에서 시작됐습니다.
“4,400원에 이 맛이면 맨날 사 먹겠다”는 후기는
트위터(현 X)에서 1,600만 조회수와 2.8만 공유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탔고,
곧이어 SNS를 중심으로 ‘오픈런’ 현상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TV, 배달의민족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