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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현장 속 기억해야 할 영웅들


“제발 도와주세요! 모두 이동하세요 사람이 죽어요”

이태원 참사 당시 사고현장 인근에서 소리치며 시민의 통행을 정리하는 이태원 경찰서에 근무 중이었던 경찰관 A씨의 모습이다

크게 손짓하며 시민의 구조를 위해 목청 높여 애절하게 통행을 정리하고 있다 목이 쉴 정도로 시민을 향해 “돌아가라”고 외치는 절박한 A씨의 모습

경찰관 A씨의 머리카락이 땀으로 흠뻑 젖어있는 모습이 당시 사고현장의 긴박함을 보여준다 인파가 계속해서 몰리는 와중에도 끝까지 제지하며 시민들을 살린 이태원 경찰서 경찰관 A씨.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고 있는 BJ배지터. BJ배지터는 압사로 인해 호흡곤란을 느낄 때 즈음, 참사 현장 골목 옆쪽의 작은 공간으로 청자켓을 입은 시민과 가죽자켓을 입은 시민에게 구조된 뒤, 이들은 바로 시민구조에 함께 힘썼다 BJ배지터의 방송에서 그 당시 참담한 사고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공간이 좁아 “여기도 좁다 그만올려라” 하는 사고현장 속 다른 시민들의 언성에도 “한명만.. 한 사람만 더 구하자” 간절함을 호소하며 시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용기냈다.



참사현장 인근 클럽 직원으로 있었던 A씨는 참사 현장에서 본인이 위험할 수 도 있었지만 누구보다 먼저 시민 구조를 위해 뛰어들었다 

압사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조해 본인이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클럽으로 이송을 반복했다 구조한 시민의 글의 의하면 A씨가 생명의 은인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는 1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1명이 더 늘어 총 156명이 됐다 추가된 사망자는 중상자인 20대 내국인 여성이다

이태원 참사 유실물 센터는 유가족과 부상자들이 유실물을 찾아가지 못한 상황을 고려해 오는 13일 까지 연장 운영 확정되었으며 유실물 센터에서는 총 781점의 물건들이 놓여있다고 한다 


유실물 센터는 오전 9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고 서울 용산구 원료로 다목적 실내체육관 1층에 위치해있으며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인 ‘로스트112’에서 유류품을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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