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12일 만에 장마 종료…
역대 두 번째로 짧고 건조한 장마 기록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남부지방의 장마가 7월 1일을 기준으로 종료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와 전남 지역이 정체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장마가 사실상 끝났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장마는 12일간 이어졌으며,
평균 강수일수: 4.6일
평균 강수량: 55.7mm
이는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적은 강수량과 강수일수입니다.
최저 강수일수: 1973년 3.1일
최저 강수량: 1994년 26.8mm
장마 종료일 기준: 평년보다 23일 빠른 기록 (역대 두 번째)
향후 날씨 전망
7월 12일까지 소나기를 제외한 비 예보 없음
최고 체감온도 35도 내외 폭염 지속 예상
6월 27일 광주·전남에 폭염특보 첫 발효
6월 28일 전 지역으로 확대, 현재까지 유지 중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